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산림 자원으로 체류 관광" 괴강에 산림정원 리조트 추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57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22-08-05, 조회 : 1,176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산림정원리조트 체류관광 괴산산림자원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산림이 78%로 구성된 괴산군이 산막이옛길에 이어산림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 시설 구상에 나섭니다.

 

민선 8기 공약에 따라산림 지방정원과 민자 유치 리조트를 추진합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괴강이 흐르는 괴산군 칠성면 송동리.

 

남쪽으로는 산막이옛길과 북쪽으로 산림욕장이 있는 이곳에 괴산군이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지방정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00ha 군유림에 계절별 주제 정원과계곡 정원 등을 갖춘 일종의 수목원입니다.

 

평지가 아닌 산속에 정원을 갖추는 것으로자연을 최대한 살린다는 밑그림입니다.

 

◀INT▶최남순/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정책팀장

"숲과 숲속에 있는 계곡이 현재 있는 곳이라서 산림을, 계곡을 활용해서 여름에도 시원하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정원으로 조성하려고 계획하고 있어요"

 

이같은 지방정원은 송인헌 괴산군수 산림복합단지 공약에 따른 것으로 바로 인접한 사유지에1,000실 규모의 민자 유치 리조트도 추진합니다.

 

괴강 진입로에 교량과 수중보도 건설해물과 산이 어우러지게 하고 산막이옛길과 이어지는 모노레일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민자 리조트는 자금력있는 사업자를 유치하는 게 관건인데, 송 군수는 임기 내에 현실화 시킨다는 목표입니다.

 

◀INT▶송인헌/괴산군수

"지금도 3~4 군데에서 제의는 오는데 제가 규모를 키우려고 하고 있는데, 아마도 시장 원리에 의해서 그 사람들은 수익성만 있으면 다 오는 거니까 와서 보더니 이런 장소를 처음 봤다."

 

현재 괴산에는 성불산휴양림과장연에 추진 중인 산림복지단지 외엔 이렇다 할 숙박 시설이 없어 괴산읍까지 연계 관광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

 

괴산군은 지방정원 설계비 3억 원 반영을 충청북도에 요청하고, 리조트 등 전반적인 개발 계획 용역도 하반기 시행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