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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원 유세 총력.."충북을 잡아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6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2-05-25, 조회 : 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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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충북 유세 박범계 김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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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충북 민심을 얻기 위한 여야 정당들의 지원 경쟁도 한창입니다. 충북을 방문하는 거물급 인사들의 구애 유세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 마지막 법무부장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이 청주에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을 무력화하는 검찰공화국 부활을 막아달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김진표 의원, 이틀 앞서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등에 이은 릴레이 충북 지원 유세입니다.

제천과 옥천, 진천 등 3곳 이외 지역에서 우세를 점치지 못하자, 충북 챙기기 행보를 본격화한 겁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누구보다 충북을 잘 아는, 지역 인물론이 선거 막판 카드입니다.

◀INT▶ 허창원 / 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 수석대변인
"지역에 대해서 제일 잘 아는 후보들이 선출됐습니다. 그 후보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위해서 진정성 있게 도민과 시민, 군민들께 다가가서..."

국민의힘은 김기현 전 원내대표가 제천, 정진석 국회 부의장이 옥천에서 총력전을 폈습니다.

힘 있는 여당 단체장이 큰일도 할 수 있는 거라며 나란히 여당 인물론을 호소했습니다.

한 달 전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충북 방문 이후 지난주 권성동 원내대표에 이은 충북 지원 경쟁입니다.

국민의힘은 충북 대부분 지역을 우세, 옥천 등 일부만을 경합으로 보고 민주당 차원의 구애에 대응하는 중입니다.

다만 우세를 자신했다 막판 결과가 뒤집힌 앞선 충북지사 선거 사례 때문에 더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INT▶ 윤홍창 / 국민의힘 충북도당 수석 대변인
"저희가 여론조사에서 이기는 결과가 나와있지만 조금 더 낮추면서 조금 더 겸손하게 도민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정책선거 하겠습니다."

당장 이틀 뒤(내일) 사전투표부터 유권자들의 선택이 시작되는 가운데,

여야는 본 선거일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청주에서 중앙당이 총력 지원하는 대형 세몰이 격돌을 예고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영상취재 김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