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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 동시 지방선거 충북 사전 투표율이 첫날 기준 4년 전 지방선거 때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7) 충북 유권자 136만 8천779명 가운데 14만 9천115명이 참여해 사전 투표율은 10.89%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4년 전 7회 지방선거 때보다 1.37% p 높은 것으로, 역대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던 지난 대선보다는 6.72% p 낮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괴산군이 21.67%로 가장 높고 보은군이 20.77%로 뒤를 이었으며 청주가  8.38%, 충주는 10.69%, 제천은 13%로 집계됐습니다.

사전 투표 둘째 날인 내일(28)도 일반 유권자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첫날과 달리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유권자 투표가 끝난 뒤인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사전 투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제7회 지방선거 사전 투표율은 이틀 합계 20.75%였으며 역대 최고였던 지난 대선 사전 투표율은 36.16%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