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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에코프로비엠 폭발 추정 화재..1명 숨진 채 발견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9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2-01-21, 조회 : 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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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 오후 청주시의 2차 전지 소재 제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서 굉음과 함께 큰 불이 났습니다.

공장 안에 남아 있던 직원 한 명이 화재 발생 3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연신 뿜어져 나오더니 하늘을 뒤덮습니다.

주변이 흔들릴 정도로 큰 굉음이 여러 차례 울립니다.

◀SYN▶
"아이고, 피해, 피해"

충격에 건물 외벽도 떨어져 나갔습니다.

◀INT▶서남석/목격자
"우측 벽도 터져서 바깥으로 무너진 상태이고, 첫 번째 굉음이 난 다음에 한 10여 초 후에 큰 굉음이 나서 앞 건물이, 건너편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오늘 오후 3시쯤 청주시 오창읍 2차 전지 소재 제조업체 에코프로비엠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40분 만에 인접 소방서 인력이 총동원되는 소방대응 2단계로 격상됐고, 백 명 넘는 인력과, 30여 대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화재 당시 직원 4명이 공장 안에 있었는데, 한 명은 급히 대피했고, 2명은 먼저 구조됐는데, 이 중 한 명이 4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면서 중상을 입었습니다.

나머지 한 명인 35살 직원은 화재 발생 3시간 반 만인 오후 6시 반쯤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불은 4층 보일러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3시간 만에 큰 불이 꺼졌고,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복잡한 내부 구조로 어려움을 겪어 외부에서 벽을 뚫고 물을 뿌릴 수 있는 파괴형 방수차가 동원되기도 했습니다.

◀INT▶ 이성용/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화염이나 이런 열에 의해서 내부 구조가 상당히 복잡한 관계로 내부 수색 업무나 화재 진압이 어려운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가 폭발이나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