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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이 전국 첫 곤충산업거점단지를 오는 9월 착공합니다.

 내년 9월까지 사리면 이곡리 꿀벌랜드 인근에 70억 원을 들여, 동애등에 곤충을 이용한 축산·양어·애완동물 사료 생산, 홍보판매관, 연구개발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또 곤충에서 추출한 오일과 분말은 애완동물 사료, 화장품 소재로 공급하고, 수산식품산업거점단지 등 지역 내 양어장에 사료로도 납품할 계획입니다.

 괴산군은 "곤충산업의 표준화된 사육시스템과 사료화 설비를 구축해 국가 곤충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