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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잇단 감염..4단계 격상 고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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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확진환자가 60명을 넘었는데
청주의 한 경찰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전수검사가 예정돼 있어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충청북도는 최근 가파른 확산세를 보인 청주와 진천, 음성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END▶
◀VCR▶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한창입니다.
일부 공간은 폐쇄됐습니다.
지난 13일 가족에게 감염된 경찰 1명을
시작으로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들 9명 중 5명은 백신접종을 끝낸 뒤 2주가 지났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3개 부서 직원 82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고 공백을 막기 위한 최소 인원만 일하는 교대근무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SYN▶
김경태 / 청주청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확진환자가 발생한) 1층에 근무하는 당직반(부서) 3개 팀이 있는데, 당직만 운영하기로 한 거예요. 민원인 조사는 다 연기하고 그렇게 조치를 했어요."
주말까지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도 예정돼 있어 추가 발생 우려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명을 제외하면 확진된 경찰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마쳤거나 최소 1번 이상 맞았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
방역당국은 경찰서 내 근무환경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INT▶
하미경/충청북도 역학조사관
"(돌파감염이) 50% 이상 나왔기 때문에 차후에 확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거든요. 사람들 인원 수 대비 (사무실) 공간이 조금 좁았다는 그런 게 있었고..."
최근 일주일 사이 충청북도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신규 확진환자는 63.9명에 달해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만 40명을 넘은 청주와 최근 확산세가 가파른 진천과 음성 지역은 격상 기준을 이미 넘었거나 근접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18일부터 시작될 완화된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지만 충청북도는 청주, 진천, 음성에 대한 4단계 격상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 사업장이나 기관, 외국인을 중심으로 감염이 집중돼 일정 부분 완화된 4단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북도는 사적 모임 가능 인원수와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새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안을 당초 계획보다 이틀 미뤄 모레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
충북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확진환자가 60명을 넘었는데
청주의 한 경찰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도
9명으로 늘었습니다.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전수검사가 예정돼 있어 치안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인데요.
충청북도는 최근 가파른 확산세를 보인 청주와 진천, 음성에 대해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은초 기자입니다.
◀END▶
◀VCR▶
사흘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청주 청원경찰서에서 방역당국의 역학조사가
한창입니다.
일부 공간은 폐쇄됐습니다.
지난 13일 가족에게 감염된 경찰 1명을
시작으로 3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인 결과
6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들 9명 중 5명은 백신접종을 끝낸 뒤 2주가 지났는데도 코로나19에 걸린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습니다.
확진환자가 발생한 3개 부서 직원 82명이 자가 격리 조치됐고 공백을 막기 위한 최소 인원만 일하는 교대근무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SYN▶
김경태 / 청주청원경찰서 경비교통과장
"(확진환자가 발생한) 1층에 근무하는 당직반(부서) 3개 팀이 있는데, 당직만 운영하기로 한 거예요. 민원인 조사는 다 연기하고 그렇게 조치를 했어요."
주말까지 관할 지구대와 파출소 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도 예정돼 있어 추가 발생 우려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명을 제외하면 확진된 경찰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마쳤거나 최소 1번 이상 맞았지만 집단감염이 발생한 사례.
방역당국은 경찰서 내 근무환경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INT▶
하미경/충청북도 역학조사관
"(돌파감염이) 50% 이상 나왔기 때문에 차후에 확진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거든요. 사람들 인원 수 대비 (사무실) 공간이 조금 좁았다는 그런 게 있었고..."
최근 일주일 사이 충청북도에서 발생한 하루 평균 신규 확진환자는 63.9명에 달해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기준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만 40명을 넘은 청주와 최근 확산세가 가파른 진천과 음성 지역은 격상 기준을 이미 넘었거나 근접한 상황입니다.
정부가 18일부터 시작될 완화된 새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했지만 충청북도는 청주, 진천, 음성에 대한 4단계 격상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다만 특정 사업장이나 기관, 외국인을 중심으로 감염이 집중돼 일정 부분 완화된 4단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충청북도는 사적 모임 가능 인원수와 식당 등 영업시간 제한 등의 내용을 담은 새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안을 당초 계획보다 이틀 미뤄 모레 발표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영상취재: 이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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