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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중징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4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1-12-03, 조회 : 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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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중징계]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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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히말라야 다울라기리 정상에서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를 지지하는 사진을 촬영해 정치 행위 논란을 일으킨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 대원들이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충북산악연맹 스포츠공정위원회는 지난달 25일 '이재명 삼행시'가 적힌 깃발을 든 채 사진을 찍고 지인에게 보낸 조철희 등반대장과 당시 원정에 동행한 변상규 원정대장에 대해 '회원 자격 1년 정지' 중징계를 의결했습니다.

두 대원은 징계가 확정될 경우 1년 동안 충청북도 예산을 지원받는 히말라야 14좌 원정을 포함해 충북산악연맹 활동을 일체 할 수 없습니다.

충북산악연맹은 "두 대원이 재심을 청구하지 않고 징계를 수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K2 등 나머지 히말라야 9개 봉 등정에 나설 대원을 못 구하면 충청북도에 예산을 반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019년 충청북도 예산을 지원을 받아 시작된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는 4년 동안 14좌 정복이 목표로, 지금까지 다울라기리 등 5개 봉 등정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