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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참교육 학부모회, '문제의' 교가(校歌) 바꾸기 운동 선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2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1-11-25, 조회 :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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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참교육 학부모회 교가 바꾸기 운동 충청북도
[충북 참교육 학부모회, '문제의' 교가(校歌) 바꾸기 운동 선언]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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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학부모 단체가 시대착오적 가삿말 등이 남아있는 문제의 교가 바꾸기 운동을 선언했습니다.

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충북지부는 주로 2000년 이전까지 만들어진 교가에서 군국주의나 반민주주의, 성차별 등 시대착오적 가삿말이 그대로 남아 학생 가치관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교가 바로잡기 운동을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단체가 2000년 이전 설립된 충북 466개 초중고교의 교가를 분석한 결과, 97%에서 인근 지형지물의 정기를 받는다는 풍수지리적 표현이 천편일률적으로 등장했습니다.

또 14%에선 여학생을 '순결한 꽃봉오리' 등으로 지칭한 성차별적 가사가, 17%에서는 남학생을 '목숨바쳐 싸워야 할 학도'로 묘사한 군국주의적 가사가 발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