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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선거무효소송 내년 재선거 이후로 재검표 연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2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1-09-17, 조회 :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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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갑근 재검표 정정순 재선거 선관위
[윤갑근 선거무효소송 내년 재선거 이후로 재검표 연기]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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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에서 3천여 표차로 낙선한 윤갑근 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의 선거무효소송 재검표가 연기됐습니다.

대법원과 청주지법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청주지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검증 기일이 추후 지정 요건으로 변경됐습니다.

대법원과 청주지법은 청주 상당구선관위가 정정순 당선인에 대한 당선무효를 공고함에 따라, 재선거 결과를 보기 위한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선거무효 소송 재검표는 내년 3월 9일 상당구 국회의원 재선거 이후 진행될 예정입니다.

충북선관위는 정정순 전 국회의원의 당선무효에 따른 재선거가 먼저 확정됐기 때문에, 재검표 결과와 상관 없이 재선거는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소송을 제기한 윤 전 위원장은 2019년 라임 펀드 재판매를 청탁하고 2억 2천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지난 5월 1심에서 징역 3년에 추징금 2억 2천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윤 전 위원장은 항소심에서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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