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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또 대규모 공연..방역당국 '촉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1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1-07-23, 조회 :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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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뮤지컬 청주 콘서트 청주시 코로나 좌석 거리두기 비수도권 코로나
[주말에 또 대규모 공연..방역당국 '촉각']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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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에서, 오늘부터 청주에서 대규모 공연이 잇따라 열려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청주시에 따르면, 회당 관객이 700여 명 규모인 명작 뮤지컬 공연이 청주 예술의전당에서 오늘(23) 저녁부터 일요일까지 모두 4차례가 예정돼 있습니다.

청주예술의전당에서는 다음 달에도 비슷한 규모로 유명 가수 콘서트가 열릴 예정입니다.

이에따라 청주시는 공연에 참여하는 배우·스텝들에게 PCR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하고, 비말 차단 마스크를 쓴 관객에겐 KF-94 마스크로 교체해 주고 간이 검사키트를 비치하는 등 방역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청주시는 현재 거리 두기 2단계에서는 회당 관객 수가 5천 명 이하이면 좌석 거리두기 외엔 별다른 제한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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