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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1순위 희망 '81%', 학교 간 차이 줄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17-01-19, 조회 :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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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특정 학교 쏠림을 막기 위해
성적 군에 따라 학생을 배정하는
청주의 고교 추첨 결과가
내일(오늘) 학생들에게 공개됩니다.

하루 앞서 언론에 설명회가 열렸는데,
1지망 배정률이 높아지는 등 성과가 있었지만
하향 평준화와 임의 배정 학생 증가 등
과제도 적지 않았습니다.

정재영 기자.
◀END▶

선호하는 학교와 피하는 학교가 뚜렷해
평준화 지역임이 무색했던 청주.

입학 성적 평균이 가장 높은 학교와 낮은
학교의 점수 차가 무려 21점이나 났습니다.

그래서 도입된 성적 균등 배정 방식,
추첨 결과는 어땠을까?

(C.G) 체육특기자 등을 제외한 5,610명 가운데
80.8%가 가장 가고 싶은 학교에 배정됐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C.G) 입학 성적 평균이 가장 높은 학교와
낮은 학교의 점수 차도 8.6점으로
12점 정도 줄었습니다.

◀SYN▶이유수/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
"(여고, 공학, 남고의) 학교간 편차가 2점
내외로 나타나서 고등학교 입학성적 평준화를
달성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C.G) 지난해 입학 성적이
가장 낮았던 학교는 7점 올랐지만
최고점이었던 학교는 15점이 떨어져
순위가 뒤바뀌었습니다.

성적 우수자의 쏠림이 줄었지만
일부에서는 하향 평준화라고
반발도 우려되는 상황.

(C.G) 7지망 밖의 학교에 임의 배정되는 학생도
108명으로 41명 늘었습니다.

이들에게는 기숙사 우선 배정 등의 지원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손기향 장학사/충북교육청중등교육과
"(학교 입장에선) 입력이 같으면 출력도 굉장한
노력이 필요한 거예요. 왜나하면 다 비교가
되잖아요. 상위 학생 지도계획을 따로 세우고.
하위 학생 지도계획을 또 따로 세우고."

개별 학생들의 학교 배정 결과는 내일/오늘
오전 10시 통보됩니다. MBc뉴스 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