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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교수 재임용 '특혜' 의혹, 교수들 줄소환
충북대 교수 재임용 '특혜' 의혹 교수들 줄소환 조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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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대 교수 재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내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사로선 이례적으로 교수들이 줄소환되고,
구체적 자료 요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대 교수의 재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은 해당 대학원 교수들과 행정직원부터
연이어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업적평가위원회를 열어
A교수의 업적평가 수기 상향을 인정해주고
서명한 교수 7명이 대상이 됐습니다.
당시 업적평가위원회 9명 가운데 2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회의를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 결정으로 당시 2014년에 대한
교육 업적평가에서 백분위 31%,
D를 받아 재임용에 차질이 생겼던 교수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42.54점에서 무려 48점이나 올라
90점이 넘었는데, 본인이 직접 기간 내
입력해야만 점수가 부여되는 학생지도
항목에서조차 점수가 올랐습니다.
경찰은 올해 재임용 심사에서
"해당 수기 상향은 규정에 어긋나
인정할 수 없다"고 끝까지 반대한
현 대학원장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원업적평가 결과표, 수정되기 전후 증빙자료,
업적평가위원회 회의록 등 구체적 자료들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대학본부와 총장이 네 차례나
인사위원회를 열고 재임용시킨 정황을 토대로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지를
살펴본 뒤 수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
충북대 교수 재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한
경찰의 내사가 강도 높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사로선 이례적으로 교수들이 줄소환되고,
구체적 자료 요청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기자)
충북대 교수의 재임용 '특혜' 의혹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한 충북지방경찰청.
경찰은 해당 대학원 교수들과 행정직원부터
연이어 소환해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지난 2017년 업적평가위원회를 열어
A교수의 업적평가 수기 상향을 인정해주고
서명한 교수 7명이 대상이 됐습니다.
당시 업적평가위원회 9명 가운데 2명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회의를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의 결정으로 당시 2014년에 대한
교육 업적평가에서 백분위 31%,
D를 받아 재임용에 차질이 생겼던 교수는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습니다.
42.54점에서 무려 48점이나 올라
90점이 넘었는데, 본인이 직접 기간 내
입력해야만 점수가 부여되는 학생지도
항목에서조차 점수가 올랐습니다.
경찰은 올해 재임용 심사에서
"해당 수기 상향은 규정에 어긋나
인정할 수 없다"고 끝까지 반대한
현 대학원장에 대해서도
참고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원업적평가 결과표, 수정되기 전후 증빙자료,
업적평가위원회 회의록 등 구체적 자료들을
요청했습니다.
경찰은 대학본부와 총장이 네 차례나
인사위원회를 열고 재임용시킨 정황을 토대로 직권남용 등의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 지를
살펴본 뒤 수사 전환 여부를 결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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