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과수화상병이 피해 키웠나?
Loading the player..
◀ANC▶
과수 구제역으로도 불리는
과수화상병으로 최악의 피해를 봤던
충북 북부 지역에 수해까지 덮치면서
사과 재배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감염 지역은 나무를 모두
땅에 묻어 인근 지역까지
피해를 봤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산사태가 덮친 과수원.
뿌리째 뽑힌 사과나무가
무더기로 모여 있습니다.
간신히 서 있는 나무 주변에는
윗집에서 키우던 고구마에
하천에 있던 돌덩이까지 쓸려왔습니다.
수확을 한 달 앞둔 사과는
어른 주먹만큼 자라 있었습니다.
◀SYN▶
사과 재배 농민
"봄에는 냉해로 수확 밑에는 수해로, 다 끝장난 거죠. 병충해로 인해서 아마 성한 게 없을 거예요."
인근의 다른 과수원은
흔적도 없이 흙더미에 뒤덮였습니다.
지난 6월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나무를 모두 뽑아 묻은 곳인데,
나무가 없다보니 빗물에 흙더미가
그대로 흘러
바로 아래 참깨 밭에 논까지 덮쳤습니다.
(S/U)
한창 자라야 할 벼가 있었던 곳이지만
토사가 덮치면서 아예 흙 아래로 파묻혔습니다.
밀려든 토사에 서로 엉켜 쓰러진
작물들은 금세 썩게 됩니다.
밭주인은 사흘 밤낮으로 물길을 냈지만,
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INT▶
이상천/참깨 재배 농민
"(매몰된) 과수원 쪽에서 이제 자꾸 큰 산사태가 나면서, 흙이 쓸리면서 저희 이쪽에 배수관을 다 막으니까 저희 깨밭으로 다 몰려서"
지난 봄 사상 최악의
과수화상병 피해를 본 충북 북부 지역.
화상병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사과 주산지가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천교화)
과수 구제역으로도 불리는
과수화상병으로 최악의 피해를 봤던
충북 북부 지역에 수해까지 덮치면서
사과 재배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 감염 지역은 나무를 모두
땅에 묻어 인근 지역까지
피해를 봤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산사태가 덮친 과수원.
뿌리째 뽑힌 사과나무가
무더기로 모여 있습니다.
간신히 서 있는 나무 주변에는
윗집에서 키우던 고구마에
하천에 있던 돌덩이까지 쓸려왔습니다.
수확을 한 달 앞둔 사과는
어른 주먹만큼 자라 있었습니다.
◀SYN▶
사과 재배 농민
"봄에는 냉해로 수확 밑에는 수해로, 다 끝장난 거죠. 병충해로 인해서 아마 성한 게 없을 거예요."
인근의 다른 과수원은
흔적도 없이 흙더미에 뒤덮였습니다.
지난 6월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나무를 모두 뽑아 묻은 곳인데,
나무가 없다보니 빗물에 흙더미가
그대로 흘러
바로 아래 참깨 밭에 논까지 덮쳤습니다.
(S/U)
한창 자라야 할 벼가 있었던 곳이지만
토사가 덮치면서 아예 흙 아래로 파묻혔습니다.
밀려든 토사에 서로 엉켜 쓰러진
작물들은 금세 썩게 됩니다.
밭주인은 사흘 밤낮으로 물길을 냈지만,
피해를 막지 못했습니다.
◀INT▶
이상천/참깨 재배 농민
"(매몰된) 과수원 쪽에서 이제 자꾸 큰 산사태가 나면서, 흙이 쓸리면서 저희 이쪽에 배수관을 다 막으니까 저희 깨밭으로 다 몰려서"
지난 봄 사상 최악의
과수화상병 피해를 본 충북 북부 지역.
화상병에 수해까지 겹치면서
사과 주산지가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천교화)
제목 | 날짜 | 좋아요 |
---|---|---|
오송참사 부실 제방 징역 6년 이상 구형 new | 2024-04-24 |
0
|
오송참사 시민 진상조사 결론.."충북지사 형사 처벌해야" new | 2024-04-24 |
0
|
"왜 혼자 탈출했냐" 트라우마..피해자 지원 절실 new | 2024-04-24 |
0
|
출생아 증가세 꺾인 충북..대책은 반쪽짜리 new | 2024-04-24 |
0
|
오송 참사 현장소장 7년 6개월·감리단장 6년 구형 new | 2024-04-24 |
0
|
민주노총 "사업주 재해예방 책임 강화" new | 2024-04-24 |
0
|
현대엘리베이터, 150여 개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 컨벤션 개최 new | 2024-04-24 |
0
|
충북 출생아수 증가세 꺾여 '5달 만에 마이너스' new | 2024-04-24 |
0
|
충북도, 대출 이자 지원 등 저출생 대책 추가 new | 2024-04-24 |
0
|
독일서 금속활자, 직지복본 해외 특별전 new | 2024-04-24 |
0
|
오송참사 조사위 "재난관리 하나도 작동 안 돼" new | 2024-04-24 |
0
|
국토부, CTX 민자 적격성 조사 의뢰 결정 new | 2024-04-24 |
0
|
청주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조건 완화 new | 2024-04-24 |
0
|
충북 소비자심리지수 102.4..2개월 연속 하락 new | 2024-04-24 |
0
|
청주시 침수예방 사업 우기 전 준공 new | 2024-04-24 |
0
|
제천시-중국 번시시 3개년 교류협약 체결 new | 2024-04-24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