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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중국 관광 직격탄 '줄 취소에 운항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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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관광업계는 직격탄을 맞게 생겼습니다.
감염 우려로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일부 운항의 중단이
결정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상반기 모든
중국 수출입교역전 참가를 취소,연기했고,
자매결연 20년이 되는 청주시와
중국 우한시간의 기념 행사 논의도
중단됐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중국 장자제 시위원회가 지난 26일
각 지역과 관광업체에 보낸 공문입니다.
(CG)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장자제시의 모든 관광지를 폐쇄한다는
내용입니다.
◀SYN▶이선화/중국 현지 가이드
"(장자제의) 모든 영업장소는 일단 다
문 닫았거든요. 대형 마트하고 병원이나 이런
곳만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
중국 대표 관광지가 막히면서
사드 사태 이후 회복세에 있던 여행 업계는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업체마다 감염을 우려한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당장 다음 주부터 240명이
참가 예정이던 청주공항 출발
장자제 단체 관광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INT▶이정호/중국인 전담 여행사 대표
"금한령이 약간 주춤해지니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또. 이렇게 새로운 신병이
나와가지고 저희 업계는 완전히 울상입니다."
항공 업계도 고전하긴 마찬가지.
청주공항 중국 노선들이
뚜렷한 승객 감소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편당 100명 이상 승객이 몰렸던
장자제의 경우 출발 이틀 전 예약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중국 노선 3개를 가진 이스타항공은
운항 중단 검토에 들어갔고,
중국 사천항공은
한 달동안 장자제 노선
운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SYN▶김연수/중국 사천항공 지점장
"바이러스 전염되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은
검역능력이 좀 약해요. 실수가 발생되면
저희는 국민들에게 위험을 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이용객 360만 명이
목표였던 청주공항은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이달 말 예정이던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
축하 행사도 무기한 연기됐고,
중국 옌타이 노선 운항 재개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노선 다변화를
대책으로 내놨습니다.
◀INT▶이승기/충북도청 관광항공과장
"베트남이라든가 대만 타이베이, 그 다음에
일본, 올해 일본 도쿄올림픽 관련해 일본
노선이 지금 운휴 중에 있는데 그런 노선도
다시 재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 상반기 예정된 중국 수출입교역전 참가나
무역사절단 파견을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했습니다.
중국 우한시와 자매결연 20년을 맞은 청주시는 대표단 상호 방문을 비롯한
교류 행사 논의를 중단했고,
우한 통상 사무소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재영.
(영상취재 : 천교화 CG : 변경미)
관광업계는 직격탄을 맞게 생겼습니다.
감염 우려로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청주공항 중국 노선 일부 운항의 중단이
결정됐습니다.
충청북도는 올해 상반기 모든
중국 수출입교역전 참가를 취소,연기했고,
자매결연 20년이 되는 청주시와
중국 우한시간의 기념 행사 논의도
중단됐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END▶
◀VCR▶
중국 장자제 시위원회가 지난 26일
각 지역과 관광업체에 보낸 공문입니다.
(CG)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장자제시의 모든 관광지를 폐쇄한다는
내용입니다.
◀SYN▶이선화/중국 현지 가이드
"(장자제의) 모든 영업장소는 일단 다
문 닫았거든요. 대형 마트하고 병원이나 이런
곳만 지금 운영을 하고 있고."
중국 대표 관광지가 막히면서
사드 사태 이후 회복세에 있던 여행 업계는
말 그대로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업체마다 감염을 우려한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당장 다음 주부터 240명이
참가 예정이던 청주공항 출발
장자제 단체 관광도 전면 취소됐습니다.
◀INT▶이정호/중국인 전담 여행사 대표
"금한령이 약간 주춤해지니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또. 이렇게 새로운 신병이
나와가지고 저희 업계는 완전히 울상입니다."
항공 업계도 고전하긴 마찬가지.
청주공항 중국 노선들이
뚜렷한 승객 감소를 보이는 가운데,
특히 편당 100명 이상 승객이 몰렸던
장자제의 경우 출발 이틀 전 예약자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중국 노선 3개를 가진 이스타항공은
운항 중단 검토에 들어갔고,
중국 사천항공은
한 달동안 장자제 노선
운항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SYN▶김연수/중국 사천항공 지점장
"바이러스 전염되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은
검역능력이 좀 약해요. 실수가 발생되면
저희는 국민들에게 위험을 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이용객 360만 명이
목표였던 청주공항은 된서리를 맞았습니다.
이달 말 예정이던 인바운드 시범공항 지정
축하 행사도 무기한 연기됐고,
중국 옌타이 노선 운항 재개도
물거품이 됐습니다.
충청북도는 노선 다변화를
대책으로 내놨습니다.
◀INT▶이승기/충북도청 관광항공과장
"베트남이라든가 대만 타이베이, 그 다음에
일본, 올해 일본 도쿄올림픽 관련해 일본
노선이 지금 운휴 중에 있는데 그런 노선도
다시 재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충청북도는
올해 상반기 예정된 중국 수출입교역전 참가나
무역사절단 파견을 모두 취소하거나
연기했습니다.
중국 우한시와 자매결연 20년을 맞은 청주시는 대표단 상호 방문을 비롯한
교류 행사 논의를 중단했고,
우한 통상 사무소도
당분간 운영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재영.
(영상취재 : 천교화 CG : 변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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