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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 떼려다 더 붙인 충청북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9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19-06-11, 조회 : 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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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내년 총선 내년 정부 예산 민원 세례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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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총선에 충청북도의 어깨가
덩달아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충청북도가 내년 정부 예산을 부탁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초청했는데
오히려 민원 세례가 쏟아졌습니다.
정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충청북도가 내년 사업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들을 초청한 자리.

충북선 고속화 사업 등
꼭 필요하다며 부탁한 국비가
무려 1조 3천억 원이 넘었습니다.

규모가 크다보니 간담회도
당초 계획보다 한 달 앞당겼습니다

[ 이시종/충북지사 ]
"현안 사업과 예산사업들이 예년보다
많이 자료가 작성돼서 시간이 걸리더라도
경청하시고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 지사의 부탁이 끝나자
이번엔 의원들의 요구가
도를 향해 쏟아졌습니다.

관심은 지역구 사업에 더 쏠렸습니다.

[ 변재일/국회의원(청주 청원) ]
"무심동로에서 오창 IC까지 가는 도로 문제.
추경을 통해서라도 토지보상을 해줘야만이
공사를 착공할 수 있습니다."


[ 도종환/국회의원(청주 흥덕) ]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관련해서 준비를 좀 잘해서 6월에 공모를 할 때 탈락하지 않도록."

지원 약속보다 오히려 요구가 더 많았습니다.

[ 정우택/국회의원(청주 상당) ]
"관광 쪽에 조금 더 (충청북)도나 청주시가
관심 가져줬으면 하는 생각을 제가 많이
갖습니다."

[ 오제세/국회의원(청주 서원) ]
"지사님께서도 (청주처럼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는 지역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점을
중앙정부에 말씀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충북선고속화 사업을 두고는 지역구
의원들끼리 대립각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 이종배/국회의원(충주) ]
"충주시민들의 염원인 동충주역 여기
보고서에는 내용이 빠져있습니다. 관심 갖고
해주시고."

[ 이후삼/국회의원(제천·단양) ]
"동충주역 뿐만아니라 충주에서 원주 가는
직선화 노선도 같이 검토하겠다고 하면 제천
패싱 얘기가 안 나올 수가 없습니다."

자료집을 간담회 당일 주는 바람에
의원들이 살필 시간이 부족했다는 비판 속에
충청북도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 모양새,

한편 경대수, 김종대, 박덕흠 의원은
다른 일정 이유로 간담회에 불참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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