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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추락사고 관련 다중이용시설 일제 점검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3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19-03-25, 조회 : 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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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청주에서 발생한
노래방 비상구 추락 사고와 관련해,
충청북도소방본부가 1,700여 다중이용시설에서
추락방지시설 설치 여부를
전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비상구 추락방지 시설 설치는
지난 2017년 말 관련법 개정 이후 의무화됐지만
올해 말까지 2년 간 유예됩니다.

지난 22일 밤 청주시 사창동의
한 2층 노래방 비상구에서
이삼십대 회사원 5명이 동시에 추락해
두 명이 의식을 잃는 등 중상을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