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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여직원 상습 성추행' 복지관장 구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34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8-02-19, 조회 :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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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장애인복지관 직원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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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충북도내의 한 복지관 관장이
4년 넘게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피해 여직원만
스무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한 용감한 직원의 신고로
전모가 드러났습니다.

이재욱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END▶

◀VCR▶

국내 한 종교단체가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도내 한 장애인 복지관.

하루 2백명 이상 이용하는
지역의 핵심 복지시설입니다.

그런데 운영책임자인 관장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지난달 처음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한 직원은 결제 받으러 관장실에 갔다,
관장이 가슴을 만지는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또 관장이
임신을 한 직원 배를 만지는
추행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몸을 쓰다듬거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하는 발언을 일삼았다고
벌써 스무명이 넘는 전현직 직원들이
피해를 토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관장은 특정 종교단체에 소속된
성직자로, 지난 2013년 지자체에서 복지관을
수탁받아 운영하면서 이같은 추행을 일삼아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SYN▶ 장애인복지관 직원
"관장님 지금 안 계세요. 나가주세요"

지난주 장애인복지관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60대 관장을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하고 추가 피해자를
찾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