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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삼 재출마 & 충주는 단수 공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2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20-02-17, 조회 :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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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권 민주당 공천 이후삼 의원 단양 재선 출마 임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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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북부권에서는 민주당 공천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충북 민주당 국회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이후삼 의원이 제천·단양 재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에 나섰고,

충주에서는 김경욱 예비후보가
단수 공천자로 정해지면서
다른 예비후보들이 반발했습니다.

임용순기잡니다.


(기자)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으로는 도내 처음으로
제천단양 지역구의 이후삼 국회의원이
재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동안 제천 단양에서 요구한
정부 예산을 대부분 반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일할 줄 아는 힘 있는
여당 재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이후삼 국회의원 ]
"제천단양과 같은 소멸위험에 처한 지방중소도시가
어떤 성장동력을 확보해서 어떻게 살아남는가에 대해,
대한민국이 모두 부러워할
그 모범 제천단양에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로써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이경용 예비후보와 함께 2:1 구도의
경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가르게 됐습니다./

충주에서는 김경욱 예비후보가
민주당의 경선없는 단수 공천자로 확정되면서,
탈락 후보들의 반발이 잇따랐습니다.

박지우 예비후보는
"중앙당에 재심과 함께 후보자 별 점수,
적합도 여론조사 진행 과정과 결과 공개를
요구했다"면서 "타당한 이유 없이
답변하지 않으면 법적·정치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맹정섭 예비후보도
"최소한 경선은 보장할 줄 알았는데
실망스럽고, 너무 충격적이라 할 말을 잃었다"고 반발했습니다.

이에 대해 단수 공천자인 김경욱 예비후보는
어떤 결정도 따르겠다는 첫 입장을 내놨습니다.

[ 김경욱 예비후보 (민주당) ]
"(중앙당) 절차에 따라서 이의신청을 하는 내용이니까
그 후속에 대한 결정도 저희는 존중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본선 승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모든 민주당 후보들을 포용해서 힘을 합쳐서 나갈 계획입니다."

민주당의 경선 투표가
오는 28일을 전후해 모두 끝나
최종 결과가 나오는 다음 달 초 쯤,
4.15 총선의 여야대결 구도가
뚜렷해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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