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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공전,소방복합치유센터도 타격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36  취재기자 : 신미이, 방송일 : 2019-05-16, 조회 : 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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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패스트트랙 갈등으로
국회 공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충북이 어렵게 유치한
소방복합치유센터 추진까지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설치 근거를 법에 명문화 해야 하는데
국회 마비 사태로 개정안의 발목이 묶였습니다.
신미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국적으로 6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음성에 건립이 추진중인 소방복합치유센터

300병상과 19개 진료과목을 둔 종합병원으로
육체적 정신적 위험에 노출된 소방관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시설입니다.

1차 관문인 KDI 예비타당성 조사는
순항중입니다.

충청북도는 이용 예정자 분석과 시설규모,
비용 산정에 대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KDI가 요구한 69건의 자료 제출을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근거 법안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설치를 명문화한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 기본법 개정안
5건이 국회 행안위에 상정돼 있지만,

패스트트랙 갈등으로
국회가 올 스톱되면서
법안 심사 일정이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INT▶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추진단장)
"법안이 안 돼 있으면 설치할 수 없는 건 사실이죠. 그런데 쟁점이 있는 법이 아니기 때문에
국회가 내내 서 있을 수는 없어서 그 정리는 연내에 가능하지 않을까 현재 상황을 그렇게 보고 있는 거죠."

서둘러 설치 근거 법이 마련돼야
의료기관을 운영할 특수법인 설립부터
내년도 설계 예산 확보까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습니다.

결국 소방복합치유센터 정상 추진은
국회 정상화와 맞물려 있는 형국입니다.
MBC 뉴스 신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