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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선생님과 제자 함께 즐겨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60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19-05-15, 조회 :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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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폐 논란 스승의 날 소박한 추억 뜻깊은 하루 김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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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존폐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요,
그래도 스승의 날입니다.
다만 예전에는 스승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날이었다면 요즘은 선생님과
학생 모두 즐기는 날로 바뀌고 있습니다.
달라진 스승의 날 풍경, 김영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오늘만큼은 한솥밥 정을 나누고자
선생님과 학생들이 넓직한 양푼 주위에
모였습니다.

준비된 재료와 밥에 학생들이 따로 준비한
나물과 양념까지 모두 넣고 비빕니다.

선생님도 학생들도 함께 비벼 먹는 맛에,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 안소정/청주 가덕중 ]
"완전 좋았어요. 저희가 직접 (음식 재료를)
가져와서 만든 걸 선생님이 드시니까,
더 기분이 좋고요."


[ 우명희/청주 가덕중 교사 ]
"마음이 뭉클하고. 또 이렇게
선생님들 점심 식사 대접한다고 (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음식도 준비하고."

삼겹살 파티도 열렸습니다.

선생님은 고기를 굽고,
학생들은 선생님에게 먹여 주고

든든한 삼겹살 한 점에,
사제 간의 정도 돈독해 집니다.


[ 김명철/청주 현도중 교장 ]
"(학생들은) 선생님들에게 삼겹살을 구워서 대접하고.
또 선생님들은 또 아이들에게 삼겹살을 구워서 좋은 것으로 먹이고."

제자와 함께 뛰고, 어울리고,
몸은 예전같지 않지만 마음만은 즐겁습니다.

모처럼 답답한 교실을 벗어나
제자들처럼 소리높여 응원을 펼치는
선생님들 얼굴에선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 시인영/충주 국원고 교사 ]
"스승의 날에 의미 없는 행사보다는
학급 친구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것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제자들과 즐겁게 어울리는 것 만으로도
선생님들은 행복합니다.

학생들과 팀을 이뤄 게임을 하면서
소박한 추억을 만듭니다.


[ 임사라/문의중 교사 ]
"형식적인 게 아니라 (학생들이) 정말 친밀하게 느껴지고요.
또 애들이 즐거워하니까, 괜히 저도 같이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스승의 날,
달라진 위상만큼이나 풍경은 많이 바뀌었지만,
선생님과 학생 모두에게 여전히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임재석, 양태욱,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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