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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채용비리 피해 '첫 구제', 한국가스안전공사 탈락자 8명 채용 결정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0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8-03-13, 조회 :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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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채용비리 탈락자구제 면접점수조작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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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곳곳에서 만연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요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도
그런 기관 중 한 곳이었는데요.
그런데 채용비리로 피해를 입은 지원자 8명이
구제를 받아 채용됐습니다.
공공기관 비리로 인한 채용 조치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지난 2015년과 16년 신입·경력사원 공채에서
채용비리로 탈락한 8명을
올해 신규 채용하기로 했습니다.

남녀 각각 4명으로
이미 다른 곳에 취직해 입사를 포기한 4명은
구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들은 최종합격 대상에 올랐다
'고졸이다', '여성이다'는 등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됐고.

채용 시험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지만 최종면접에서 면접점수가
낮게 조작돼 최종 합격에 고배를 마셨습니다.

[채용비리 피해자]
"첫 면접이고 채용 준비여서 많이 긴장해서 면접 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못 했나 생각했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와 1년 정도 직장을 다니면서 계속 취업 준비했습니다."

당시 채용 비리를 주도한
박기동 전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징역 4년을 선고받아 수감중이며,
인사 담당 임직원 5명은 해임됐습니다.

[안진용 차장/한국가스안전공사]
"이분들은 별도로 채용 전형절차는 거치지 않으시고 7월에 바로 합격자로 확정하는 거로 그렇게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취업도 좀 어려운 상황이고 한데 그런 상황에서 응당 해야 할 조치가 아닌가 싶습니다. "

충북테크노파크에서도
지난 2016년 비정규직 직원 채용 당시
비리가 있었다는 정부 감사 결과가 나와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