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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청주 일부 국지성 '눈' 내일 '대설주의보'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17-01-19, 조회 :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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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아침 출근길에 청주 일부 지역에
기습적으로 눈이 쏟아졌습니다.

보기 드문 국지성 눈이었는데요,
눈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내일까지 많게는 10㎝ 정도 더 내립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출근 시간, 갑자기 쏟아진 눈에
차들이 조심조심 기어갑니다.

속절없이 미끄러지다
인도 위 구조물을 들이받고서야
멈춰선 차량도 있습니다.

◀INT▶
김영길/사고차량 운전자
"미끄러졌다"

예고도 없이 내린 눈에
크고 작은 눈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INT▶
조성철/보험조사관
"산업단지 주변 많이 와"

(S/U) "기습적으로 내린 이번 눈은 이곳
복대동을 중심으로 집중됐습니다."

청주산업단지를 중심으로
2cm가 넘는 눈이 내렸지만,
불과 1km 정도 떨어진 주변 지역에는
가벼운 눈발만 날렸습니다.

◀INT▶
박선민/청주시 복대동
"눈다운 눈 처음 봐"

◀INT▶
구현숙/봉명동
"눈 구경도 못했다"

보통 내리는 눈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이나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리는데,
이번에는 일대에 짙게 낀 안개가 갑자기 얼면서 눈으로 떨어진 겁니다.

◀INT▶
한상현/청주기상지청 예보관
"습도 차이로"

이에 따라 수증기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체가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충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0㎝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