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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조정 꿈나무들 충주 집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87  취재기자 : 이재욱, 방송일 : 2018-06-19, 조회 :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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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 국제 훈련 캠프 주니어 국제경기 이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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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이
모처럼 이름값을 하고 있습니다.

조정 꿈나무를 키우는 국제 훈련 캠프에 이어 주니어 국제경기까지 잇따라 열려
아시아 조정인들의 눈과 귀가 충주로
쏠렸습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기자>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조정 보트.

최고 시속 30km에 가까운 속력으로
수면 위를 질주합니다.

아시아 10개 나라에서 온
조정 꿈나무에게
선진 기술을 가르쳐 주는
국제 훈련 캠프 열기가 뜨겁습니다.

조정 강국인
그리스와 캐나다에서 코치진을 초청해
한 발 앞선 기술을 배우고 익혔습니다.


[ 단 반 브루셀/싱가포르 주니어 국가대표 ]
"훈련을 통해서 기술을 향상시키고 체력을 올려서
아시아 챔피언십에서 저의 기량을 발전시키겠습니다."

탄금호 경기장은
유속이 느리고 강폭이 넓은 데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펼쳐져
최적의 시설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개최 이후
각종 국제경기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아시아 조정의 메카로 자리잡았습니다.


[ 솔마스 아바시아자드/이란 주니어 국가대표팀 감독 ]
"훈련캠프가 이곳(충주)에서 열린다고 들었을 때 매우 기뻤습니다.
훌륭한 코스와 좋은 사람들,
장비 등 모든 것에 좋은 기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

오는 26일부터는
아시아 주니어조정대회가 열려
해외 조정 꿈나무들이 충주로 집결합니다.

내년 아시아조정선수권대회와
2020년 도쿄올림픽 예선대회 유치를
준비 중인 충주시는 북한팀 초청에도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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