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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제천 화재 참사건물 실소유자 의혹 압수수색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9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18-01-19, 조회 : 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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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참사 충북경찰청 충청북도의회 강현삼 의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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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실소유주 의혹을
받고 있는 강현삼 도의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강 의원은 구속된 건물주의 매형으로
스포츠센터 건물을 낙찰 받는 과정에서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END▶

◀VCR▶

제천 화재 참사 사건을 수사중인
충북경찰청 수사본부가 오늘 오후
충청북도의회 강현삼 의원의 자택과 사무실로 수사관 25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강 의원의 집과 도의회 사무실,
개인사무실 등 4곳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CCTV 영상,
2상자 분량의 서류를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구속된 건물주 이 모씨의 매형인
강 의원이 불이 난 스포츠센터 건물을
낙찰받는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허위 유치권 행사로 오늘 구속된
고교 동창 정모씨와 짜고 건물 낙찰가를 낮추는데 공모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실소유주 의혹에 대한 단서를 추가로 확인하면강 의원을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강 의원은 "스포츠센터는
처남들이 투자했고 자신은 관여한 적 없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제천 참사 당일
119상황실 근무자 8명을 참고인으로 소환해
소방의 과실 여부를 규명하는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영일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