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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석 달도 안 됐는데.." 휴·폐업 속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20-06-30, 조회 :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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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요즘 시내를 다니다보면
빈점포를 쉽게 찾아 볼 수가 있는데요,

코로나19 여파로 음식점들의 폐업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개업한 지 석달도 안돼 문을 닫은 상가도
있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END▶

◀VCR▶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청주 고속버스터미널 주변 거립니다.

'임대 문의'가 걸린 상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지난 3월 개업한 횟집은
코로나19로 찾는 손님이 없다 보니
결국 임대료도 내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SYN▶
인근 주민
"손님이 전혀 없었어요. 며칠 동안에 한둘.
장사는 안됐어요. 장사가 되면 저 사람이
장사를 안 할 사람이 아닌데."

고정 단골손님이 많은 식당들도
코로나19 충격을 피해 가지는 못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손님들로
한창 북적이어야 할 평일 점심시간이지만,
80석 테이블은 텅텅 비어 있습니다.

매출은 뚝 떨어졌고, 가게마다 찾는
손님도 없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INT▶
이병원/식당 주인
"막막한 생각이 들고 한심한 생각도 들고
뭐라고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지금 이 심정은.
우리가 3월 달 같은 경우에는 우리 가게 (매출이) 70% (줄었어요) 아예 회식이 없는 상태예요."

(C/G)
실제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조사 결과,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코로나19로 이틀 이상
휴업한 충북의 음식점은 1183곳으로
지난 한 해 전체보다도 2배 이상 많았고,
폐업 식당 수도 무려 50%가까이 늘었습니다.//

가뜩이나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겁니다.

◀INT▶
김대범/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사무국장
"사람들이 만약에 (감염될까 봐) 대면하는 것을 기피하기 때문에 상당히 심각하다. 빨리 코로나가 안정되지 않으면 큰 위기가 올 것 같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 끝을 알 수 없는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가들은 이제
휴업을 넘어 폐업까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 이병학/CG 최재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