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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발표에 지원 유세" 선거운동 첫 주말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7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20-04-05, 조회 :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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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열흘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지만
거리와 상가 등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는
어김없이 표심잡기 총력전이 펼쳐졌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공식 선거운동 후 처음 맞는 휴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조용한 유세'를 이어나갔습니다.

떠들썩한 선거운동 대신
최종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공약에 대한 내실을 강조했습니다.

지역 주민 대표와 공무원, 사회단체 등의
판단을 거쳐 공약의 완성도를 높였다면서
최소한 청주 4석은 석권하겠다고 자신했습니다.

◀SYN▶
변재일/더불어민주당 충북선대위상임위원장
"2019년 한 해 동안 10차례에 걸쳐서 정책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총선에 대비해서 급하게 만든 공약이 아니라는 것, 1년간의 토론을 통해서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는"

미래통합당은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접 나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은 청주 지역 선거구
후보자 4명과 함께 유세차에 올라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20대 여당 국회의원들은
정부 편에 선 '단순한 거수기'에 불과했다면서
미래를 위해서는 통합당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SYN▶
김종인/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20대 국회에서의 여당 행태를 볼 것 같으면 이건 형편없어요. 미래통합당의 후보자들을 전원 이곳 청주권에서 당선을 시키셔서 국회에 보내주십사 하는"

민생당 역시 거대 양당과의 차별성에
초점을 맞춰 유세전을 이어갔지만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해
유세차 소리를 줄이고
얼굴알리기에 주력했습니다.

정의당과 민중당, 국가배당금당 등
군소정당과 무소속 후보들도
차량 통행이 많은 사거리와 시장,
상가 곳곳에서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갔습니다

중앙당 차원의 지원과 로고송·율동,
공약 발표까지 비슷한 듯 달랐던 유세 현장.

민심의 향방을 보여줄 21대 총선은
이제 열흘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이병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