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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방망이로 맞았다".. "그런 적 없다" 진실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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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체육계 폭력 사건이 터졌습니다.
도내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학생이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건데요.
그런데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나 학생이
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한편, 오히려 피해를
신고한 학생이 동료를 폭행했다고 주장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END▶
◀VCR▶
70년 넘는 핸드볼팀 역사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지난 1일 이 학교 핸드볼팀이었던
1학년 학생 한 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학교를 나왔습니다.
지난 1월부터 팀 주장이었던 3학년에게서
지속적으로 언어 폭력과 신체폭력에
시달렸다는 이유였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팀 코치에게
야구방망이로 맞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학교 측에선 진상조사와 함께
현재 전국대회에 참가 중인 코치와
주장을 즉각 경기에서 제외시켰습니다.
◀INT▶
학교 관계자
"피해자 심리 안정이나 치료 부분을 위해
(긴급조치) 발효를 했고요. 코치 부분이
언급이 돼서 신고한 그 순간부터는 대회 출전 부분에서 배제했고요. 가해 학생하고 (함께) 복귀를 하도록."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와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잘해보자는 차원에서
해당 학생을 나무란 적은 있지만
폭행이나 심한 욕설은 없었다는 겁니다.
오히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동료들을 폭행하고 선후배들에 대해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해당 학교 코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 아신다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충청북도교육청은 좀더 철저한 조사와 함께
학교폭력 사태를 더이상 막기 위해
기숙사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영상출처 유튜브 핸드볼티비)
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체육계 폭력 근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에서도 체육계 폭력 사건이 터졌습니다.
도내 한 고등학교 운동부에서 학생이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건데요.
그런데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나 학생이
폭행 사실을 부인하는 한편, 오히려 피해를
신고한 학생이 동료를 폭행했다고 주장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END▶
◀VCR▶
70년 넘는 핸드볼팀 역사를
자랑하는 고등학교,
지난 1일 이 학교 핸드볼팀이었던
1학년 학생 한 명이 학교폭력
피해를 주장하며 학교를 나왔습니다.
지난 1월부터 팀 주장이었던 3학년에게서
지속적으로 언어 폭력과 신체폭력에
시달렸다는 이유였습니다.
조사가 진행되면서 팀 코치에게
야구방망이로 맞았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학교 측에선 진상조사와 함께
현재 전국대회에 참가 중인 코치와
주장을 즉각 경기에서 제외시켰습니다.
◀INT▶
학교 관계자
"피해자 심리 안정이나 치료 부분을 위해
(긴급조치) 발효를 했고요. 코치 부분이
언급이 돼서 신고한 그 순간부터는 대회 출전 부분에서 배제했고요. 가해 학생하고 (함께) 복귀를 하도록."
가해자로 지목된 코치와 주장은
"허위 사실"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잘해보자는 차원에서
해당 학생을 나무란 적은 있지만
폭행이나 심한 욕설은 없었다는 겁니다.
오히려 피해를 주장하는 학생이
동료들을 폭행하고 선후배들에 대해
욕설을 일삼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해당 학교 코치
"말씀드렸더니 어머니 아신다고"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충청북도교육청은 좀더 철저한 조사와 함께
학교폭력 사태를 더이상 막기 위해
기숙사 있는 학교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영상취재 신석호/영상출처 유튜브 핸드볼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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