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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방송 위기 극복 정부 나서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3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18-10-11, 조회 : 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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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환경 변화 가속화 지역 지상파 방송 존폐 위기 국정감사 현장 정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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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디어환경 변화 가속화와
정부의 무관심 속에, 지역 지상파 방송이
존폐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강력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이를 감시·견제하는 언론,
특히 지역방송이 제 역할을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야한다는 지적이
국정감사 현장에서 나왔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기자)
이명박 정권의 미디어렙법 제정으로
종편이 등장하면서 지상파 3사의 광고 매출은
불과 5년 만에 40%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이마저도 서올과 나눠야하는 지역 지상파는
감소폭이 더 컸습니다.

매출 감소는 인력 감축과 제작비 축소로
이어졌고, 질 좋은 콘텐츠 제작은 한계에
부딪혔습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런 상황을 방관하고 있는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가 언론 생태계에서도 똑같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상민/민주당 의원 ]
"지금 언론조차 (수도권과 지방이) 매우
불균형스럽고 그리고 지역의 여론 형성은
말라비틀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안으로 지역방송 정책 수립 단계에서부터
지역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방통위와
공영방송 이사회에 지역 인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 이상민/민주당 의원 ]
"방송 정책을 정하는 거버넌스. 특히
방송통신위가 일정한 관장 사항이 될 수 있는
방송문화진흥회라든가. (지역 언론 활동을)
열심히 한 분들이 많은데 이런 분들을 진출토록
해야 하지 않겠어요?"


[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위원님 지적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저희가
앞으로 더 특히 이사 선정에 있어서는 지역성이
대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콘텐츠 제작, 설비 투자 지원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과 더불어 무리한 UHD전환이
재벌들 배만 불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 김종훈/민중당 의원 ]
"방송사들이 적자에 허덕이고 있는 실정에서
사업 차질이 우려되기도 하고요. 지역 방송사는
시설 투자에 엄두도 못 내고. 객관적으로
이 사업(UHD 전환) 시기 조정 등 검토가
필요한 것 아닌가."

[ 이효성/방송통신위원장 ]
"도울 수 있는 한 돕겠고. 프로그램에만 투자를
하도록 유도하고 송신 장비에 투자하는 것은
나중에 하더라도 (지장 없게 하겠습니다)."


유명무실한 지역방송발전위의 위상을 높이고, 신문처럼 지역방송을 위한 발전기금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문까지.

이번 국감에서 나온 여러 지적사항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개선 여부가,
현 정부의 지방분권 구현이라는
국정 기조 실현 의지를 살펴볼 계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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