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22년 동고동락 남편 살해한 50대 아내 징역 7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93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19-03-24, 조회 : 621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톡으로 퍼가기 이 글 링크복사
좋아요



60대 남편에게 수면제를 먹인 뒤
목을 졸라 살해한 50대 아내에게
징역 7년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방법원 11형사부 소병진 판사는
지난해 10월, 남편을 살해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56살 아내에게 "22년간
부부관계를 이어온 남편을 사망에 이르게 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랜 기간 우울증과
조현병을 앓아왔고, 거듭된 불화로
원만한 부부관계가 이어지지 못했고,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을 저지른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