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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유치, 비용 집중 공략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1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18-07-12, 조회 :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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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소방병원 소방복합치유센터 지자체 발표 저렴한 건립 비용 신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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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이 사활을 걸고 있는 국립소방병원,
소방복합치유센터의 주사위가 던져졌습니다.
오늘(12) 마지막 관문인 지자체 발표가
있었는 데, 충북은 비용 분담과 수도권에 비해
저렴한 건립 비용을 마지막 카드로
제시했습니다. 신병관기자입니다.

<기자>
후보지로 포함된 지자체 13곳이
유치 당위성을 발표한 2차 평가,

비공개로 이뤄진 발표에 충북에선
청주,진천,음성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먼저 발표한 청주시는
접근성과 인근 오송 바이오단지와의
연계 운영, 그리고 예산 분담을 약속했습니다.


[ 이범석 청주부시장(발표자) ]
도비 50억, 그리고 우리 청주시에서
100억 정도해서 모두 150억 정도를
지원하는 것을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진천군은 음성군과의 단일화를 선언하며
발표를 대신했습니다.

음성군은 접근성, 예산 분담 등과 함께
균형발전 차원에서 충북 혁신도시에
입지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습니다.


[ 고근석 음성부군수(발표자) ]
혁신도시 활성화, 혁신도시 시즌 2라는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국정 과제를 실현할 수 있는 가장 이번에 찬스가 될 것입니다.

특히, 수도권에 대응해 충북은 저렴한
건립 비용을 마지막 카드로 부각시켰습니다.

특수법인으로 설립되는 소방복합치유센터는
수익과 비용을 따지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땅값이 비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사업 자체가
지연될 수 있다는 것이 충북의 판단입니다.

소방청은 1차 현지 실사와
2차 지자체 발표 점수를 합산해
다음 주에는 최종 입지를 선정할 예정입니다.
일정이 늦어질 경우 자칫 정치적 압박에
휩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사위는 던져졌고 최종 발표만 남았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 임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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