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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재난지원금 검토.. 다른 시군은 어쩌나"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20-06-29, 조회 :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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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재난지원금을 주는 지자체가 늘고 있습니다.

충북에서는 옥천군에 이어
시 단위로는 처음으로 제천시가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고 나섰는데,

충청북도는 물론 청주시와 충주시도
난감해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VCR▶
지난 5월부터 정부가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충북에서는 대상자 가운데
98.3%가 신청했고,
주민도, 상인들도 숨통이 트였습니다.

◀INT▶
허일철/제천시 의림동
"저는 그래도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시겠지만 코로나19 때문에 일도 많이 없고, 요즘에 많이 힘들 때 그런 걸 주시니까 잘, 요긴하게 쓴 것 같습니다."

◀INT▶
박지유/미용실 업주
"굴곡이 좀 심했어요. 계절에 따라 달에 따라 조금 다른데 지원금 하고 나서는 그게 조금 눈에 띄게 (좋아진걸) 느끼겠더라고요."

하지만 충청북도가
자체 예산을 지원하지 않고
정부 지원금만 지원하다 보니,
도민들이 받은 재난지원금은 전국에서
가장 적습니다.

11개 시군 가운데 옥천군이
유일하게 모든 군민에게 10만 원씩
재난지원금을 추가로 줬습니다.

지자체에 재난지원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면서
제천시도 지급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1인당 10만 원씩 주면
135억 원이 필요한데,
일단 지급할 여력은 충분합니다.

(PIP) 각종 축제와 행사 축소로
30억 원을 확보했고,
나머지는 시의회 동의를 받아
재정안정화기금에서 충당하겠다는 구상입니다.

(S/U) 제천시가
자체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경우,
도내 시 단위로는 첫 사례가 됩니다.

오는 9월 3차 추경예산에 반영해
바로 지급하는 게 목표입니다.

◀SYN▶
이상천/제천시장
"월급 받는 사람 외에는 다 사업을 하거나 또는 식당 하거나 이렇게 경제를 영위하는 분들이 많은 지역이라서 재난지원금에 대한 요구가 많다."

같은 충북도민이라도
누구는 받고 누구는 받지 못하게 되다 보니,
충청북도는 물론 주민이 많은
청주시와 충주시도 난감한 상황.

이 때문에 제천시는
충청북도와 먼저 협의한 뒤
지급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곳 가운데
자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곳은
17.7%에 이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
(영상취재 양태욱, CG 강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