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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환경뉴스, 미세먼지·소각장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42  취재기자 : 허지희, 방송일 : 2018-12-18, 조회 :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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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망 구축 실생활의 위협 올해 환경이슈 미세먼지·소각장 허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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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도 우리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안전망 구축을 외쳤습니다.
그 가운데 대기질 문제는
빠질 수 없는 실생활의 위협인데요.
충북의 환경지키미들이 꼽은 올해 환경이슈도
미세먼지와 소각장 문제였습니다.
허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삼한사온에 빗댄
'삼한사미'라는 신조어가 나올 정도로
추위가 가고 나면 나타나는 미세먼지.

충북은 올해 미세먼지 농도
최고 지역으로 오명을 떨치지 못했습니다.

환경지키미들이 선정한 환경 뉴스 1위도
지난해 대기문제에 이어 미세먼지가
차지했습니다.

충남에 몰린 석탄 화력발전소와 가깝고,
공기가 머무는 지형의 충북의 미세먼지 문제는
지방정부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꼽았습니다.


[ 이시종/ 충북지사 ]
(미세먼지는) 앞으로 환경단체와 충청북도가
힘을 합쳐서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청주 특정 지역에 몰린 소각장 문제도
빠질 수 없는 현안이었습니다.

청주 북이면 반경 2km에 몰려 있는
11개의 소각장은 전국 쓰레기의 18%를 태우며,
환경과 마을 공동체를 무너뜨리는 주범으로
지목됐습니다.

발암물질 다이옥신을 배출한 옛 진주산업과
긴 싸움을 벌이고 있는 소각장 마을 주민은
환경을 지킨 올해 환경대상자로 선정됐습니다.


[ 유민채 /2018충북환경대상 수상자 ]
반드시 입법이라든가 조례라든가 제정이 되어서
정말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살아야 되는 거고요. 그것은 시민으로 당연한
권리잖아요

각종 부정적인 뉴스에도
충청북도의 산림환경국 출범,
문장대 온천 백지화,
미호강 지키기 협력체계 구축은
성과로 꼽혔습니다.


[ 염우 /(사)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 ]
올해 마무리하면 내년 초에는 국내 최초로
비법정기구가 될 텐데, 미호강 유역협의회를
만드는 것이 최근의 가장 핵심적인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이밖에 범지구적 문제로 떠오른
플라스틱 줄이기 운동 역시,
시민사회가 확산시켜야
중요한 뉴스로 선정됐습니다.
MBC뉴스 허지희입니다. 영상취재 허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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