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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생물세계은행 충북에 들어섰다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07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0-09-23, 조회 : 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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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기생생물세계은행이 충북에 설립했습니다.
퇴치 대상이었던 기생생물이
이제는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데요.
충북 바이오 산업을 이끌
또하나의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신병관 기자입니다.
◀END▶

◀VCR▶
충북대에 위치한 기생생물세계은행,

지난 2005년 이후
전세계에서 기생생물 2만여 점을 수집해
국내외 연구기관과 학교 등에 분양해 왔습니다.

기생생물을 퇴치의 대상으로 보던 초기,
연구 가치와 미래 가능성을 보고
14개 나라 27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연구 역량을 쌓아왔습니다.

◀INT▶
이동민 박사/ 기생생물세계은행
해외에 있는 많은 나라들의 기생충 감염 관리를 하게 됐고 그게 오히려 저희한테는 좋은 계기가 됐던 것 같아요.

기존 기생생물자원은행에서
이름을 바꾼 기생생물세계은행이
창립 총회를 갖고 역할을 확대했습니다.

기생생물 정보 관리와 분양, 그리고
교육과 국제 표준화 인증서비스까지 아우르며 한 단계 도약한다는 구상입니다.

감염병 치료제는 물론
각종 바이오 소재 개발 등
산업화 가능성도 내다봤습니다.

◀SYN▶
엄기선 초대 이사장/기생생물세계은행
의.농.축.수산 분야에 광범위하게 분포하고 있어 인수공통의 시각과 윤리적 법적인 관점으로 바라본다면 산업화하기 좋은 최적의 생명연구자원입니다.

충청북도는 기생생물세계은행이
충북 바이오 산업 발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YN▶
맹은영 바이오산업과장/충청북도
저희 도 자체적으로도 이 사업에 대해 굉장히 앞으로 어떻게 될 건지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는 사업입니다.

기생생물을 이용한 크론병 치료제가
미국에서 만들어지는 등
활용에 각 국이 뛰어들고 있는 상황,

충북의 전진기지가 될 기생생물세계은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신병관입니다. (영상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