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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의 약속④]중부3군, 교통망 공약 경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1  취재기자 : 심충만, 방송일 : 2020-04-05, 조회 : 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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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후보들의 공약을 들어보는 네번째 시간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점점 커 가는 농촌,
바로 충북의 중부3군입니다.
더 커야 하는데 못 크는 중부3군,
각 후보들의 해법은 어떨까요?
심충만 기자입니다.
◀END▶

◀VCR▶

1년에 인구가 5천명 씩 증가하며
중부3군 성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충북혁신도시.

그런데 인접한 배후도시 없는
허허벌판 나홀로 신도시로,
주변과의 시너지 효과가 벽에 부딪힌 상탭니다.

CG)총선 주자들이 이구동성 주장하는 해법은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교통망.

수도권 내륙선과 중부내륙선 철도,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비롯해,
다양한 교통망 공약이 쏟아졌습니다.

새로울 것도, 차별성도 없는 건,
오랜 추진 노력에도 쉽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INT▶
임호선 / 더불어민주당
"군정과 강호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계시는 도정과 그리고 이를 뒷받침할 국정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지는 것이다,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INT▶
경대수 / 미래통합당
"지난 8년 동안의 의정 경험에서 익힌 노하우가 좀 더 신속한 사업추진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증평진천음성 세 지역 각각의 요구가 담긴
세부 공약도 상당수가 중복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는
지역 경찰관 정원을 늘리는
치안 공약으로 차별화했고,,,

◀INT▶
임호선 / 더불어민주당
"지금 진천경찰서와 음성경찰서 경우에는 3급서 기준으로 인력이 편성돼 있어서 2급서 정도로 승격을 시켜서..."

미래통합당 경대수 후보는
독자적으로 준비한 공약이 있지만
선거전략상 나중에 발표하겠다고 했습니다.

◀INT▶
경대수 / 미래통합당
"균형적으로 갖춰가는 과정, 거기에 제 공약이 다 녹아있기 때문에 어느 것 하나 딱 집어서 제가 내세우는 공약은 이겁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곤란하죠"

MBC가 충북 모든 선거구를 대상으로 준비한
후보자 방송 토론 가운데 중부3군은
경대수 후보의 불참으로 무산됐습니다.

더 자세한 공약은 MBC충북 홈페이지,
'우리동네 4.15'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영상취재 허태웅/CG 변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