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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장관 "충북선-강호축 연결되도록"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64  취재기자 : 임용순, 방송일 : 2019-11-15, 조회 :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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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의 예타 면제 사업으로 확정된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 연결 문제에다
구불구불한 선형을 곧게 펴는 문제까지
작지 않은 난관에 봉착해 있는데요.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제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호축 철도의 연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임용순기잡니다.
◀END▶


◀VCR▶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늘 제천역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철도와 도로 등 지역 현안 청취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의 요청으로
긴급히 마련한 자리입니다.

김 장관은 먼저
신축 중인 제천역사 공사현장을 둘러보면서
선상 육교 설치와 진입도로 확장 공사의
진행 상황을 보고 받았습니다.

일부 공기 지연 우려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내년 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충북의 최대 현안인
충북선 고속화 사업에 대한 요구도 나왔습니다.

◀SYN▶ 이후삼 국회의원(제천단양)
"우리 충북선 고속화 문제 또 고속도로 문제 등등 우리 제천 지역민들의 이익이 되는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실 것을 다시한번 간곡하게"

충북선의 경부선과 중앙선 연결 등
애당초 정부 계획안에 빠진 핵심 부분을,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SYN▶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충북선) 고속화 철도가 다니기에는 노선에 약간의 문제가 있지 않나라는 제천의 문제 제기가 타당한 거 같습니다. 강원도 충청도 호남이 긴밀하게 고속철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저희들이 기본계획 설계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삼척~연박 구간의 선형 개량 사업 등은
고속화 사업의 필수적인 요소라고 보고
지역이 요구하는 대로 기재부와
협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자리한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에서는
원주~제천 중앙선 복선화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신형 고속기관차인 EMU-250 투입이
지연되는 문제에 대해
곧바로 투입이 가능토록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반쪽짜리 충북선 고속화 사업이라는
혹평과 우려 속에,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장관의
현장 방문과 발언이 가져올 변화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임용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