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홈
  2. 뉴스
  3. 오늘의 뉴스

오늘의 뉴스

'가재는 게 편?' 이장단 보은군수 공개 두둔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9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19-09-18, 조회 : 527
이 글을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이 글을 트위터로 퍼가기 이 글을 카카오스토리로 퍼가기 이 글을 밴드로 퍼가기
정상혁 보은군수 친일 발언 170명의 이장들 공개 두둔 정재영
Loading the player..


좋아요


(앵커)
정상혁 보은군수의 친일 발언 당시,
듣고 있던 170명의 이장들은 침묵을
지킨 것도 모자라 박수까지 쳤습니다.

이후 비판이 더해지면서
분위기상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는데요.

그런데 여론이 조금 수그러들자
이장들이 정 군수를 두둔하며,
군수 퇴진 운동이 분열을
조장한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기자)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에도
일본을 설득하자는 군수 발언에
박수 갈채를 쏟아낸 170여 명의 이장들.


[ 정상혁 보은군수(지난달 26일) ]
"인정해줘야 돼요. 설득하고. 그렇잖아요."

사실상 견학이 전부인 워크숍에 보은군에서
지원 받은 혈세 5천만 원을 나눠 썼습니다.

군수의 발언을 듣고도 항의 한 번 없이
입을 꾹 다물고 있던 이들이
돌연 기자회견을 자청했습니다.

정상혁 군수의 발언은
일본의 경제보복 철회를 요구하는 취지였고
사과도 했다며 편을 들었습니다.

[ 이월봉/보은군 이장협의회장 ]
"일본의 경제 보복 철회를 요구하며 불매운동
보다는 명분과 실리를 추구하자는 것이 특강의
내용이었습니다."

박수 갈채를 쏟아 낸 영상이 있는데도
정 군수의 발언에 동조한 건 아니라고
하더니...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군수 주민소환 운동을
겨냥해 지역축제를 앞두고
분열을 조장한다며 깎아내렸습니다.

[ 이월봉/보은군 이장협의회장 ]
"보은군의 명예를 실추시킬 뿐 아니라 군민들을
분열시켜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며칠 전 정 군수처럼 질문은 받지 않았습니다.


"박수 친 건 (동조의) 의미가 아니라는
말씀인가요?"
"전체 친 건 아니니 않습니까. 대사 다 한 건 아니고 일부에... 답변할 수 없습니다."

정 군수 퇴진을 요구하는 현수막도
개인 비방 등을 이유로 철거된 상태.

[ 보은군청 관계자 ]
"비방 쪽이 너무 심하기 때문에. 개인 인격체도
있고 한데 너무 심한 모욕감을 느끼게끔 만든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수를 지지하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 연합단체가
이달 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해
주민소환 운동은 시작도 전에
위기를 맞게 됐습니다.
MBC뉴스 정재영입니다.





유튜브 채널에서 더 다양한 뉴스를 확인하세요. MBC충북뉴스 구독 클릭하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FLTNsOlzlbAD18DrSREu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