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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품 규제, 달라진 소비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  취재기자 : 이지현, 방송일 : 2018-10-12, 조회 : 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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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정부가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해
커피숍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전면 금지한 지도 두 달이 지났습니다.

불편함을 호소하는 시민들도 있지만
일회용이 아닌 텀블러 등의 판매가
급속도로 늘어나는 등 소비와 유통 분야에서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한 마트 진열장에 줄지어 늘어선 머그잔.

휴대용 용기인 텀블러와 보온병도
자리 잡았습니다.

정부의 일회용품 규제 이후
부쩍 찾는 사람이 늘었습니다.

◀INT▶ 소비자
"실생활에서도 뭐 커피나 이런 것들 주로 먹는 데 사용하고 있고요. 앞으로도 필요하다면 계속 사용할 생각입니다."

찾는 사람이 많아진 만큼 매출도 늘었습니다.

(투명CG) 한 대형마트가
지난 2개월 동안 매출을 살펴봤더니,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텀블러는 10.7%, 머그잔은 17%가량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일반 커피숍에서 파는
텀블러와 머그잔도 마찬가지.

매출 신장은 물론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변화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텀블러를
직접 가져오는 손님들이 늘어난 것.

(S/U+CG) 텀블러를 지참한 고객이
9월 한 달에만 90만 명이 넘었는데요.
불과 반년 전과 비교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INT▶ 스타벅스 부점장
"개인 텀블러를 지참해서 이제 주문하시는 고객님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렇게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이른바 녹색 소비의 장점은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것.

한 번 시작된 녹색 소비는
일회용 컵 문제에 그치지 않고,
비닐 제한과 장바구니 이용 등으로 이어집니다.

◀INT▶ 백화점 관계자
"직접 계산하시는 계산원분들이나 판매하시는 접점에서도 고객님들이 전에 비해서는 장바구니를 훨씬 더 많이 찾고 계시고 또 판매량도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유통 업계에서도
자체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고,
장바구니를 판매하는 등
녹색 소비가 활성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허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