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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담비, 구조 한 달여 만에 다시 자연으로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5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0-05-22, 조회 :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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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덫에 걸린 채 발견된
멸종위기종 담비가 한달여 만에
자연으로 돌아갔습니다.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다시 무리에 섞여 야생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END▶
◀VCR▶

우리 문을 열어도
한동안 경계하며 주변을 살피던 담비.

날쌔게 우리를 박차고 나가
숲으로 뛰어들어 모습을 감춥니다.

머리와 꼬리는 검고 몸통만 누런색으로
마치 목도리를 두른 것 같은 담비 한 마리,

몸무게 3.6kg으로 발견 당시보단
0.2kg 살이 빠졌지만, 건강한 상태입니다.

이 수컷 담비는
지난 4월 18일 덫에 몸통이 걸린 채
주민에게 발견됐습니다.

◀INT▶
최상룡/충북야생동물센터 구조관리사
"(덫의) 와이어 부분에 감긴 그 허리에 상처가 좀 있어서
상당히 저항이 심했던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시간이 지속돼서 발견이 됐더라면 아마 자연으로 돌려보내기가 어려웠지 않았나.."

다행히, 상처가 깊지 않아
구조 한 달여 만에
발견된 곳 근처에 다시 방사됐습니다.

◀INT▶
서윤정/충북야생동물센터 재활관리사
"담비들은 두세 마리씩 무리를 지어서 살기도 해요. 오래되지 않았으니까 아마 근처에 자기 동료를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해서 가능한 구조된 위치로 와서 방생을 하게 됐습니다."

서식지 파괴와 포획으로 개체수가 줄면서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으로
지정된 담비,

뱀과 두더지의 포식자로
원래있던 생태계 자기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영상취재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