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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서 추가 확진자 발생.. 충북 57명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5  취재기자 : 조미애, 방송일 : 2020-07-03, 조회 : 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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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면서
충북 도내 확진 환자가 57명으로 늘었습니다.

충청북도는
옥천의 제조업체에 다니는 40대가
인후통, 발열, 근육통 증상을 보여
오늘(3)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확진 환자는 지난 27일 직장 동료인
대전 105번 환자의 확진 판정에 따라
자가격리를 하고 있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기도 광주시 36번 확진 환자가
충주의 교회와 식당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접촉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 48명 가운데
충북도민 16명으로,
10명은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