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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정우택 "정책연구비 전액 반환" 토해내면 끝?
MBC충북 도종환 장관 정우택 의원 전액 반납 조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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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편 MBC충북의 보도로 문제가 드러난 도종환 장관과 정우택 의원이 해당 보고서에 대한 연구비를 전액 반납했습니다.
사과 한마디 없는 반납은 면피용일 뿐이라며 시민단체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짜깁기 보고서에 혈세 5백만 원을 지원한 정우택 의원.
"추가된 내용도 있다"며 반환 계획이 없다던 정 의원실은 보도 하루 만에 정책연구비 전액을 국회사무처에 돌려줬습니다.
작성자 본인의 결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정우택 의원 보좌관 ]
"우리 의원실에서는 본인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작성자 본인이) 논리 전개상 필요한 일부 중복 게재된 지적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여서 연구 용역비 일체를 자진반납 하겠다고."
'자기 표절' 보고서에 150만 원을 쓴 도종환 장관의 의원실도 전액 반환했습니다.
의원실은 보고서 작성자의 잘못이라는 입장.
보고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어야 할 두 의원 모두 사과는 없었습니다.
의원들에겐 정말 책임이 없을까.
MBC충북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공문입니다.
국회도서관이 법에 따라 연구용역보고서를 제출해달라고 해마다 두 차례씩 전체 의원실에 보낸 것입니다.
비공개를 원하면 대외비로 처리하겠다는데도, 이마저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본인들이 만든 법을 무시한 채 검증 기회를 스스로 날리고는 연구자들에게만 책임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 이선영/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
"연구자 개인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그냥 면피용, 결국 용역 연구를 선정하는 과정, 이런 것들부터 해서 치밀한 준비가 되지 않고 있다, 일반인들도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을 국회에서 혈세를 주면서도 몰랐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연구비 반환이 정상 참작사유가 될 뿐"이라며 문제 있는 연구용역에 혈세를 지원한 사실이 드러난 충북 국회의원들도 여전히 고발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한편 MBC충북의 보도로 문제가 드러난 도종환 장관과 정우택 의원이 해당 보고서에 대한 연구비를 전액 반납했습니다.
사과 한마디 없는 반납은 면피용일 뿐이라며 시민단체는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조미애 기자입니다.
◀리포트▶
짜깁기 보고서에 혈세 5백만 원을 지원한 정우택 의원.
"추가된 내용도 있다"며 반환 계획이 없다던 정 의원실은 보도 하루 만에 정책연구비 전액을 국회사무처에 돌려줬습니다.
작성자 본인의 결정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 정우택 의원 보좌관 ]
"우리 의원실에서는 본인 뜻을 존중하기로 했고. (작성자 본인이) 논리 전개상 필요한 일부 중복 게재된 지적에 대해서 겸허히 받아들여서 연구 용역비 일체를 자진반납 하겠다고."
'자기 표절' 보고서에 150만 원을 쓴 도종환 장관의 의원실도 전액 반환했습니다.
의원실은 보고서 작성자의 잘못이라는 입장.
보고서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했어야 할 두 의원 모두 사과는 없었습니다.
의원들에겐 정말 책임이 없을까.
MBC충북이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입수한 공문입니다.
국회도서관이 법에 따라 연구용역보고서를 제출해달라고 해마다 두 차례씩 전체 의원실에 보낸 것입니다.
비공개를 원하면 대외비로 처리하겠다는데도, 이마저도 따르지 않았습니다.
본인들이 만든 법을 무시한 채 검증 기회를 스스로 날리고는 연구자들에게만 책임을 돌리고 있는 겁니다.
[ 이선영/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 ]
"연구자 개인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그냥 면피용, 결국 용역 연구를 선정하는 과정, 이런 것들부터 해서 치밀한 준비가 되지 않고 있다, 일반인들도 검색만 하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을 국회에서 혈세를 주면서도 몰랐다?"
시민단체 <세금도둑잡아라>는 "연구비 반환이 정상 참작사유가 될 뿐"이라며 문제 있는 연구용역에 혈세를 지원한 사실이 드러난 충북 국회의원들도 여전히 고발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조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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