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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에어컨 화재, '전선·멀티탭' 주의
가전제품 화재 전기사용량 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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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무더위에, 열대야에,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대형 가전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이처럼 전기 용량이 큰 가전제품은
화재 위험도 커
적절한 콘센트와 멀티탭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아파트 복도에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불은 거실 에어컨 플러그를 꽂은
멀티탭 전선이 녹아내리며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INT▶ 이종화/청주 서부소방서
"전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지난 3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482건.
이 가운데 70%가량이 전기적 원인이었습니다.
전류가 많이 흐를수록
전선에는 열이 발생해 불이 나기 쉽습니다.
실험 결과 전선 두께에 따라
전류가 흐른지 4시간 만에 전선 표면 온도가
4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에어컨 등 냉방기구의
전기사용량을 제대로 파악한 뒤
규격에 맞는 전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러그를 콘센트에 직접 꽂는 것이 가장 좋고,
멀티탭을 쓸 때는 허용 전류량이 많고
누전 차단 기능 등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INT▶ 남중식/발송배전기술사
실외기를 건물 안에 둘 때는
과열로 불이 붙을 가능성도 있어,
주변을 깨끗이 치워야 합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
무더위에, 열대야에, 에어컨이나 냉장고 등
대형 가전 사용이 늘고 있는데요.
이처럼 전기 용량이 큰 가전제품은
화재 위험도 커
적절한 콘센트와 멀티탭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재욱 기자입니다.
◀END▶
◀VCR▶
아파트 복도에 뿌연 연기가 가득합니다.
불은 거실 에어컨 플러그를 꽂은
멀티탭 전선이 녹아내리며 시작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INT▶ 이종화/청주 서부소방서
"전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
지난 3년 동안
전국에서 발생한 에어컨 화재는 482건.
이 가운데 70%가량이 전기적 원인이었습니다.
전류가 많이 흐를수록
전선에는 열이 발생해 불이 나기 쉽습니다.
실험 결과 전선 두께에 따라
전류가 흐른지 4시간 만에 전선 표면 온도가
4배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에어컨 등 냉방기구의
전기사용량을 제대로 파악한 뒤
규격에 맞는 전선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러그를 콘센트에 직접 꽂는 것이 가장 좋고,
멀티탭을 쓸 때는 허용 전류량이 많고
누전 차단 기능 등이 있는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INT▶ 남중식/발송배전기술사
실외기를 건물 안에 둘 때는
과열로 불이 붙을 가능성도 있어,
주변을 깨끗이 치워야 합니다.
MBC뉴스 이재욱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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