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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일부 지자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동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59  취재기자 : 신병관, 방송일 : 2021-09-27, 조회 :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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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제천시 단양군
[충북 일부 지자체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동참] 뉴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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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일부 지자체가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주민에게 자체 예산으로 25만 원을 지급합니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오늘(27) 온라인 브리핑에서 "제천시의회와 긴급 협의해 전 시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손실을 감수하며 백신 접종과 방역 지침에 적극 동참하고, 일상의 불편함과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일부 시민의 소외감을 더는 외면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제천시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상생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한 9.4% 1만2천375명의 시민에게 1인당 25만원을 '제천화폐'로 지급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31억 원은 자체 재원으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단양군은 지난 25일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상생 국민지원금을 못 받은 7.2% 2천66명에게 군비로 25만 원씩의 단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소요 예산은 5억1천650만 원으로 예비비를 활용해 다음 달 6일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단양군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이상천 제천시장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