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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세력 맹비난' 한국당도 新바람 촉각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32  취재기자 : 정재영, 방송일 : 2020-01-21, 조회 :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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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윤갑근 전 고검장이 4선 정우택 의원이
버티는 청주 상당구 출마를 선언하며
자유한국당 내 기득권 세력에 대한 맹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여기에 청주 서원과 흥덕구까지
정치 신인들이 가세하며
당 내 세대교체를 들고 나왔습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END▶

◀VCR▶
검찰 출신인 윤갑근 예비후보의 칼끝은
자신이 속한 자유한국당 내로 향했습니다.

작심한 듯 지금의 한국당에는
심각한 결함이 있고, 야당의 무력증이
국민에게 실망만 안겨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웰빙, 부패, 수구정당의 이미지로
우파의 가치가 크게 훼손됐다"며
당의 환골탈태를 강조하더니
당내 기득권 세력을 겨냥한 '책임론'을
꺼내들었습니다.

특정인을 지칭한 건 아니라면서도
정우택 의원도 책임져야 할 대상이라고
돌려 말했습니다.

◀SYN▶윤갑근/자유한국당 총선 예비후보
"자신의 욕망과 권력을 위해 지역구민을
이용하는 나쁜 정치의 시대는 지났습니다.
직업으로서의 정치, 자신을 위한 정치가 아니라
희망의 책임정치가 필요합니다."

청주 서원구에서는
올해 한국당 옷을 입은 최영준 변호사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내 경쟁 상대는 무려 7번째 총선에 나서는
최현호 예비후보.

당을 위해 세대교체가 필요하고
자신은 변화와 개혁을 이끌 신인으로
색이 다르다고 차별화에 나섰습니다.

◀SYN▶최영준/자유한국당 총선 예비후보
"최현호 후보, 그동안에 자기 정책이나 색깔이
없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한다고만
해서 지금 세상이 그런 건 아니지 않습니까?"

여기에 바른 정치를 통한 보수 재건을
선언하며 청주 흥덕구에
한국당 3번째 예비후보로
뛰어든 이규석 전 사무처장까지.

◀SYN▶이규석/자유한국당 총선 예비후보
"고인 물은 썩기 마련입니다. 과감한
인적쇄신과 인재영입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혁신을 이끌어내야
할 것입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세대교체를 내세우는
정치신인들의 거센 도전이
공천에서 바람으로 이어질 지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당내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