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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①가장 많은 뽑는 '생활 정치인'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71  취재기자 : 이승준, 방송일 : 2018-05-21, 조회 :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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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기초의원 유권자 선거구 이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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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손으로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다가왔지만 유권자의 관심은 낮고,
누가 나왔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희 MBC충북은 앞으로 닷새 동안
우리 삶에 가장 가까이 영향을 미치는
기초의원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승준 기자입니다.

<기자>
2,898명.

4년 전 당선된
전국의 시의원과 군의원, 구의원들입니다.

이들을 일컬어 '기초의원'이라고 합니다.

이번에는 29명이 늘어 2,927명을 뽑습니다.

역대는 물론 이번에도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 선거 단위입니다.

도지사나 시장·군수는 한 명을 뽑는 선거지만, 기초의원은 충북에서 132명을 뽑습니다.

이 가운데 116명은 유권자가
후보자를 직접 고르는 지역구 기초의원입니다.

[ 박홍윤 / 한국교통대 행정학부 교수 ]
"생활 정치를 하다 보면 주민들 피부에 닿는
그런 행정이나 정치를 할 수 있는,
가까이하다 보니까 자연적으로
그 숫자가 많아질 필요가..."

여러 읍면동이 묶인 하나의 선거구에서
보통 2~3명의 시의원이나 군의원이 선출됩니다.

오송읍과 옥산면, 운천신봉동, 강서2동 등이
포함된 청주 자선거구와
교현안림동과 교현2동, 연수동이 포함된
충주 사선거구만 기초의원을 네 명을 뽑습니다.

나머지 16명은 유권자가 정당에 투표하면
득표 비율에 따라 결정됩니다.

[ 박라영 / 충주시 선관위 지도계장 ]
"유권자는 모두 7장의 투표용지를 받게 됩니다.
후보자에게 직접 투표하는 지역구 시군의원선거 투표용지와
정당에 투표하는 비례대표 시군의원 선거 투표용지가 기초의원을 뽑는 것입니다."

[이승준 기자]
가장 많은 인원을 뽑는다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삶에 밀접한 정치인이
되라는 의미일 겁니다.
유권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이기도 합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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