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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천만 원 시대..공급은 차일피일
청주지역 분양가 평당분양가 실제 공급량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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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3.3㎡당 천만 원 아래로 묶였던 청주지역 분양가 금액도 자릿수가 하나 늘었습니다.
이런데도 2만 세대로 예고된 올해 청주 아파트 공급은 줄줄이 미뤄져 3분기가 다 지나도록 실제 공급량은 예고 물량의 40%에 그치고 있습니다.
심충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미 지난 6월 착공에 들어간 청주 복대2구역 재개발 아파트.
지난해 10월부터 하려던 일반 분양을 이제야 시작합니다.
3.3㎡당 천만 원을 못 넘는 분양가에 불복해 꼬박 1년을 미뤄온 겁니다.
결국 청주시가 승인한 분양가는 3.3㎡에 1,017만 원.
개발용지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천만 원 이상을 승인했던 과거 한 사례를 제외하고,
충북에서 속칭 '평당 분양가'가 천만 원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INT▶김태성 / 청주 복대2구역 재개발 조합장
"(청주)시는 분양가를 강하게 인하를 요구했고, 거기서 상호 이해하는 과정에 시간이 길어졌던 것 같습니다."
올해 청주에 공급된 아파트 물량은 이 재개발 단지까지 모두 8천 세대.
3분기가 다 지나도록 당초 청주시가 예고한 2만 세대의 40%에 불과합니다.
연초 예상 물량 가운데 17%인 3천 3백 세대는 올해 분양 계획을 아예 철회했고,
나머지도 10월 이후로 일정을 미뤘지만 연내에 얼마나 될지는 장담을 못 합니다.
◀INT▶김영태 / 청주시 공동주택과장
"사업자 측에서 분양 예정 월을 저희에게 알려 줍니다. 그래서 그걸 토대로 해서 저희가 취합해서 발표를 하고 있습니다."
자금 사정이나 부지 확보, 행정절차 등 지연 사유는 제각각이지만,
가파르게 오르는 주변 시세와 달리 제자리에 묶어 둔 분양가에 반발해 분양을 늦추는 곳도 있습니다.
◀INT▶ 윤창규 / 충북공인중개사협회장
"분양가를 (과하게) 규제하다 보니까 분양이 안 되다 보니까 결과적으로 집값이 계속 상승할 수 밖에 없고 그 피해는 서민들이 볼 수밖에 없
다..."
현재 청주시가 예측한 내년 아파트 공급 물량은 올해 분양 계획을 철회한 4개 단지를 포함해 5천 세대입니다.
MBC뉴스 심충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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