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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바나나가 자란다고?" 새 기대작물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4  취재기자 : 이채연, 방송일 : 2020-04-06, 조회 :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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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열대 과일들의 재배 한계선이
북쪽으로 빠르게 올라오면서 충북에서도
천혜향과 한라봉 등이 한창 재배되고 있죠.

이번엔 대규모 바나나 재배가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입니다.
◀END▶

◀VCR▶
600평의 거대한 에어돔 하우스 안이
마치 동남아 열대 우림을 연상케 합니다.

5미터까지 자란 나무마다 주렁주렁 매달린
바나나들은 다음 달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주에 이어 경남과 전남, 경북, 충남
까지 재배 농가가 확산됐지만, 충북에서
대규모 재배가 이뤄진 건 처음입니다.

평소 열대과일에 관심이 많던 농장주인이
제주도에서 직접 묘목을 들여와 작년부터
재배를 시작했습니다.

◀INT▶
이태희/바나나 농장주
"이익도 이익이지만 중부지방에서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와서 (바나나 자라는걸)보고 느끼고
시민들이 와서, 휴식공간 와서 사진도 찍고
그런 계기를 마련하고자"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주목을 받자
지자체 연구팀도 첨단시설 지원과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큰 내륙성 기후는
일단 바나나의 당도를 높이는데
효과가 있지만,

일 년 내내 25에서 35도를
유지시켜야 하는 점은 부담입니다.

이런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농장에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가 한창입니다.

◀SYN▶
박의광/충북농업기술원 연구사
"스마트 제어시스템이 있어서 온도라든지 습도
를 자동으로 제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마
트폰 보시다시피 외기 온도라든지 현재 내부상
황 CCTV를 보면서 어떤 것에 문제가 있는지 없
는지 여부를 파악하고서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
겠고요"

가격은 비싸지만 최근 참살이 바람을 타고
무농약 바바나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시장 전망도 밝습니다.

현재 충북에서는 바나나를 포함해
아열대 작물 15종류가 약 20헥타르 면적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아열대 작물 재배 성공 사례가
잇따르면서 충북의 작물 지도가
달라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이채연입니다.
영상 취재: 신석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