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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 공백 줄인다, '다 함께 돌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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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C▶
연일 최저치를 찍는 출산율에
온갖 보육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아이를 마음 놓고 낳기도,
보살피기도 힘든 게 현실이죠.
국공립 시설은 하늘의 별 따기고,
지역아동센터는 자격 제한이 있어
한 부모나 맞벌이 가정은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런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돌봄센터가
충북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66㎡ 남짓한 규모에 들어찬 책들과 보드게임,
별도의 놀이방까지 갖춘 공간.
아파트 단지 안 건물을 활용한 이곳은
어린이를 위한 '다 함께 돌봄센터'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간식비를 제외하곤 무료로 운영됩니다.
◀INT▶ 손옥자(할머니)
"아들하고 며느리하고 맞벌이니까 제가 아이를 돌보잖아요. 그래서 이제 아이를 여기 갖다 맡기면 저도 마음이 좋고."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지원하는 사업인데,
충주에는 올해 두 곳이 처음 생겼습니다.
(S/U)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단순히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 전문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INT▶ 센터장
"미술 치료나 음악 치료, 독서 치료, 신체 활동, 보드게임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전문적인 소양을 가지고"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인 만큼
상시 이용자로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갑작스러운 경우에도 맡길 수 있습니다.
◀INT▶ 시청 팀장
"갑자기 학교가 휴교를 한다거나 전염병이 돈다거나, 아이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이 되면 긴급 돌봄 체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방문하셔서 신청만 하시면..."
취지에 공감한 주민들이
단 한 푼의 임대료 없이 편의 공간을 내주며
의미를 더한 돌봄센터.
현재 충북의 '다 함께 돌봄센터'는
진천과 괴산, 충주 등에 4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청주와 제천에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양태욱)
연일 최저치를 찍는 출산율에
온갖 보육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아이를 마음 놓고 낳기도,
보살피기도 힘든 게 현실이죠.
국공립 시설은 하늘의 별 따기고,
지역아동센터는 자격 제한이 있어
한 부모나 맞벌이 가정은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었는데요.
이런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돌봄센터가
충북에도 문을 열었습니다.
이지현 기자입니다.
◀END▶
66㎡ 남짓한 규모에 들어찬 책들과 보드게임,
별도의 놀이방까지 갖춘 공간.
아파트 단지 안 건물을 활용한 이곳은
어린이를 위한 '다 함께 돌봄센터'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간식비를 제외하곤 무료로 운영됩니다.
◀INT▶ 손옥자(할머니)
"아들하고 며느리하고 맞벌이니까 제가 아이를 돌보잖아요. 그래서 이제 아이를 여기 갖다 맡기면 저도 마음이 좋고."
보건복지부가 지난해부터 지원하는 사업인데,
충주에는 올해 두 곳이 처음 생겼습니다.
(S/U) 대상은 초등학생으로
학기 중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10시간 동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단순히 머무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복지 전문 교사와 자원봉사자가
각종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INT▶ 센터장
"미술 치료나 음악 치료, 독서 치료, 신체 활동, 보드게임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전문적인 소양을 가지고"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게 목적인 만큼
상시 이용자로 등록하지 못했더라도
갑작스러운 경우에도 맡길 수 있습니다.
◀INT▶ 시청 팀장
"갑자기 학교가 휴교를 한다거나 전염병이 돈다거나, 아이를 볼 수 없는 상황이 발생이 되면 긴급 돌봄 체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바로 방문하셔서 신청만 하시면..."
취지에 공감한 주민들이
단 한 푼의 임대료 없이 편의 공간을 내주며
의미를 더한 돌봄센터.
현재 충북의 '다 함께 돌봄센터'는
진천과 괴산, 충주 등에 4곳이 운영 중이며,
올해 안에 청주와 제천에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지현입니다.(영상취재 양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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