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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열기 '고조'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226  취재기자 : 김영일, 방송일 : 2018-08-10, 조회 :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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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더위 속에서도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제천은
영화와 음악에 흠뻑 빠졌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영화팬들은
감독과 배우들을 만났고,
거리에서는 음악에 취했습니다.
김영일 기자입니다.

<기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틀째인 오늘
28편의 음악영화가 관객을 만났습니다.

인도에서 제천영화제를 찾은 감독은
작품 상영이 끝난 뒤 스크린에 올라,
직접 관객들과 소통했습니다.


[ 아누슈카 미낙시/영화감독(인도) ]
"훌륭한 작품도 많은데 제 영화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특별한
감정이 들고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주말을 맞아
전국에서 영화팬들이 몰리며
상영관 마다 붐볐습니다.

영화와 음악을 즐기러
이삼일 머물 작정을 하고
제천을 찾은 젊은이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 정한길, 김영/서울 봉천동 ]
"원래 음악이랑 영화 좋아하는데
두 개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있어서
같이 영화도 보고 공연도 보고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참 좋습니다."

영화를 보러 가는 길에 만나는
거리 공연과 영화를 색다르게 즐기는
체험행사도 이 기간에만 누릴 수 있는
호삽니다.

[ 안길상/제천시 신월동 ]
"전국에서 젊은 친구들이, 마니아층이
많이 오고 있으니까 동네가 젊어지는 거죠.
활기차지고."

올해의 아시아영화음악상을 수상한
중국의 음악가 '탄둔'은
핸드 프린팅 행사에 참가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흔적을 남겼습니다.

오늘 밤, 제천 청풍호반과 의림지에서는
유명 뮤지션들이 꾸미는 야외 공연이 열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입니다.
MBC뉴스 김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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