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올해 충북의 봄철 평균 기온이 기상 관측을 시작한 1973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주기상지청은 지난 3월에서 5월 사이 충북 평균 기온은 13.2도로, 과거 10년치 평년값보다 1.8도 높아 역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3월 기온이 역대 최고인 8.8도까지 올라 평년 대비 3.6도나 높았습니다. 

지역별로는 21.1도를 기록한 청주와 20.5도를 기록한 충주가 각각 기존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청주 기준 황사일수는 13일로 역대 4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