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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녀 자살방조 혐의 러시아 국적 30대 구속
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21  취재기자 : 제희원, 방송일 : 2018-07-19, 조회 :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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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봉명동 러시아 여성 사망사건 동거남 구속 청주 흥덕경찰서 제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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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청주시 봉명동의
원룸에서 발생한
30대 러시아 여성 사망사건과 관련해
동거남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동거녀가 약물을 복용해
목숨을 끊는 것을 방조한 혐의로 입건된
러시아 국적 33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함께 목숨을 끊으려고 했지만
여자친구만 숨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